나를 넘고 싶어.
by 블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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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기에 더더욱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좀 습하네;;;;;;;

여튼 이번 합창단 중창 대회를 하면서 느낀 것은

1. 솔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안된다
- 중창을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 녹음해서 들어보는데 자신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릴때 그 민망함이란..;; 

2. 많이 듣고 불러봐야 안정되게 음을 잡을 수 있다.
- 덧붙여 발성 연습 많이 해야겠다. 장조던 단조던 모두.
- 키보드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3. 성악발성과 가요발성은 아예 다르고 정석은 성악발성이다.
- 정석대로 발성을 하되 자기만의 창법을 개발해서 나만의 발성을 만들자.
  이건 생각보다 어려운 게 아니더군.

4. 음역을 올리는데만 초점을 두지 말고 음역 내 소리를 낼때도 정확한 발성에 기초해서 내자.
- 음역은 3옥도 까지만 가면 된다! 어렵겠지만 ......;;

5. 공연할때까지 목 관리 철저히 해야한다, 안그럼 팀에게 해를 끼침
- 술이던 노래방이던 짜고 매운 음식은 금지

음악은 느끼고 즐기는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자.

공연이 아니라 그런지 모두다 악보를 보고 불렀는데 그랬더니 악보 보고 음찾고 가사 읖조리는데만 신경을 썼다. 

그렇게 해서는 진정 즐기면서 부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웠던 건 그런 이유에서 였다.
 
이번에 대회 3일전에 목이 가서 큰일 나버렸는데... 너무 팀원에게 미안하고 나에게도 아쉽고 그렇다..ㅠㅠ

제대로된 발성으로 고음을 했을때 느낀 그 원활한 기류란 너무 감동.

여튼 다음부턴 절대 그런 짓 안해야지!!
by 블랙범 | 2009/09/05 11:53 | Lif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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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y at 2009/09/13 21:49
이제 도 좀 잡나? ㅋㅋ

학교 바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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